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13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2-12 15:01
조회
1039


풍랑 속에서 하느님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위안이 되지 않으리(1)




“돛대는 휘어지고, 돛은 찢어졌으며, 키는 배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풀어놓았지만, 풍랑 속에서 하느님을 보지 못한다면 이 모든 것은 아무 위안도 되지 않는다.”

 

활기찬 여성이며,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인 필리핀은 레베카 호의 항해에서 ‘아름답지’ 못한 상황을 묘사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녀는 편지에서 말한다. “나는 항해의 위험이나 내 자신의 약점을 당신께 감추지 않겠습니다.”(2)

이는 일상 생활 “여정”의 현실을 진실되게 소통하라는 얼마나 놀라운 초대입니까! 오늘날 우리 삶에 들이닥치는 풍랑이란 곧 폭력, 죽음, 광신주의, 배제, 무감각, 우리의 약점이나 취약함,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어려움들입니다. 나는 폭풍우 속에서 어떻게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느님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까? 필리핀에게 있어, 하느님은 자연의 모든 표징 속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힘을 추슬러 함께 있던 자매들을 지원하고 돌보아야 했으며, 그 중 특히 카트린 수녀는 괴로워하며 여행을 계속할 수 없겠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은 “바다의 별이신 성모” 성가를 불렀고, 사람들은 그녀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레베카 호의 선장은 그 노래가 좋은 날씨를 불러오니 계속 노래를 부르라고 그녀에게 간청했습니다. 좋은 날씨를 불러오는 우리의 “노래”는 어떤 것들입니까? 체념 속에서도 하느님이 마치 갈릴리 호수 위에서처럼. . . 거기 함께 계시다고 믿는 확신 속에서 그 노래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도는 공동체 기도입니다. . . 그 기도 안에서 풍랑이 고요해집니다.

산드라 카비에레스, RSCJ / 칠레 관구

(1) MGR BAUNARD, MISIONERA. Imprenta Sta. Magdalena Sofía, Santiago de Chile 1941, Pág.212-213.

(2) Idem p.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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