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 뒤센수녀님 아메리카선교 200주년 기념 준비 기도 자료 28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5-28 10:55
조회
248
셋이 이루는 공동체

 

내가 처음 몸담아 살게 된 공동체의 이름은 “뒤셴”이었고, 필리핀에서 수련원에 입회한 날은 성녀 필리핀 뒤셴 축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필리핀 수녀님은 내 마음에 한 자리를 차지하였고, 그분의 기도 생활과 선교를 위한 열성은 나를 깊이 감화시켰습니다.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이 처음 선교를 위해 가고 싶어했던 나라가 나의 조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위해 다른 계획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모든 연결로 인해, 나는 그분이 매우 가깝게 느껴졌고 자주 그분을 향해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4년 전, 종신서원을 한 후에, 나는 사명을 받아 나의 고국으로 파견되었습니다. 흥분되기도 했지만 내 마음은 또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으로 가득 하였습니다. 공동체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게다가, 나는 이제 더 이상 한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성심수녀회 회원으로 현존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내 마음을 무겁게 내리눌렀습니다.

비행기에서 나는 자네트 어스킨 스튜어트 수녀님이 쓴 작은 책자를 읽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마음에 깊이 닿아왔습니다. 나는 성심수녀회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고, 특히 소피이 수녀님과 필리핀 수녀님의 현존을 느꼈습니다. 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 그분들과 얘기를 나누었고, 특히 기도 생활과 “실패”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실패는 필리핀 수녀님이 자주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이것이 내게 여행을 위한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나는 세 사람이 이루는 공동체 안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소피이 수녀님과 필리핀 수녀님이 나에게 다가와 함께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우리는 새로운 선교사명을 시작하려는 참이었습니다. 이 사명은 이제 ‘뒤셴 프로젝트’라고 불립니다. 이 공동체의 일원이 되다니 나는 얼마나 축복 받은 존재입니까!

스텔라 S., RSCJ 한화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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