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34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7-10 09:39
조회
196
“주목할 만한 여성”


2001년 방문차 세인트찰스에 도착하여 시내의 한 기념품 상점에 들어갔을 때 한 점원이 내게 다가왔다. 그녀는 자부심에 가득 찬 목소리로, “개척 시대에 이 지역에서 살았던 주목할 만한 놀라운 여성이 있었는데, 그분이 이제는 성인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때 마침, 그녀는 내 목에 걸린 메달을 보고서 말했다. “아, 당신은 그분에 대해서 모든 걸 알고 있겠군요!”
적어도 20회 이상 필리핀 수녀님에 대한 얘기로 학생 조회를 인도한 적이 있고, 또 1988년에는 학교 교직원들 및 학생들과 함께 그분의 시성을 경축했으므로, 나는 필리핀 뒤셴 수녀님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 후 사흘에 걸쳐 그곳 성심수녀회 공동체 수녀님들이 필리핀 수녀님이 살던 장소와 생애의 사건들을 내게 설명해주는 동안 내가 경험한 것은 그분의 정신 혹은 기백에 대한 것이었다.
필리핀 수녀님은 1852년 세인트찰스에서 선종하였지만, 거의 150년이 지난 그 즈음에도, 그분의 흔적은 도처에 널려 있었다. 강둑에 서 있는 안내판, 필리핀이 세운 첫 학교 터를 가리키는 표지판, 성심학교와 그분의 유해를 모신 기념 성당을 안내하는 표지판 등이 바로 그것들이었다.
성심학교들과 수녀원들, 그리고 수련원이 다른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필리핀이 세인트찰스에서 보낸 시기는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다. 1818-1819년 사이 거친 통나무 집에서 운영되던 무상학교는 닫히게 되었고, 10년 후 예수회원들이 성심회 수녀들을 다시 초대했을 때에는, 필리핀 수녀는 학교의 재설립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야 했다.
원주민 포타와토미 사람들과 함께 머무는 동안 필리핀은 이미 너무 연로하여 그들의 말을 배울 수 없었고, 일 년이 지난 후 세인트찰스로 옮겨갔을 때에는 실패감에 잠겨 건강도 나빠져 있었다. 생애의 마지막 10년 동안 그분은 옷을 수선하고, 제의를 만들고, 기도하면서 보냈다. 사람들은 그녀를 “항상 기도하는” 소박하고 겸손한 여인으로 알고 사랑했으며, 오늘날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주목할 만한 놀라운 여성”이라고 부른다.
앤 매카시, RSCJ
잉글랜드 웨일즈 관구


성녀 로즈 필리핀 뒤셴은
성심수녀회의 개척자 선교사로서
프랑스로부터 세인트찰스로 와서
1818년 이 자리에
미시시피강 서안에 위치한
최초의 무상학교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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