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35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7-18 08:13
조회
126
오르목의 필리핀 뒤셴

1991년 필리핀의 오르목에서는 산림 남벌과 무계획적 환경파괴로 인해 갑작스레 홍수가 났을 때 8,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심수녀회 수도자로서 우리는 이런 끔찍한 비극에 응답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때 나는 안식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가족들의 재기를 돕는 일을 하도록 파견되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탕수수 농장에서 착취 당해온 노동자들이었다. 일을 시작할 때부터 필리핀 뒤셴 수녀님은 나의 말없는 안내자요 지지자로 함께 하셨는데, 이 선교의 변경이 필리핀 수녀님의 마음에 들고 소중한 자리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전 세계의 여러 성심수녀회 관구들이 자발적으로 재정적인 도움을 보내주었고, 그래서 우리는 1 헥타르의 토지를 구입하여 그것을 여러 가족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었다. 그들은 생전 처음 자기 것으로 부를 수 있는 집들에 정착하게 되었다. 여전히 소박하고 수고스런 삶이 계속되었지만 그들은 필리핀 수녀님의 다음 말씀에서 매일의 필요를 위한 희망을 발견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원하는 바를 알고 계시며, 그분의 때에 그것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어린이 교육을 중심으로 서서히 하나의 공동체가 조직되어져 갔다. 여기서 어린이들은 필리핀 수녀님이 그들에게 전해주는 사랑과 돌봄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 이루어가는 새로운 삶을 통해 전체 공동체가 평화와 안정을 통한 하느님 나라를 맛보고 어린이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오르목에서 26년을 지낸 후, 성심수녀회는 이제 그곳 주민들의 역량이 늘어나서 필리핀 수녀님의 사명을 계속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어서, 성녀 필리핀 뒤셴 오르목 노동자 재단(SPDOWFI - St. Philippine Duchesne Ormoc Workers Foundation Incorporated)의 운영을 넘겨주는 과정을 밟게 되었다. 이 지역을 떠나면서, 필리핀 수녀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깊이 되새겨 본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아주 조그만 밭을 경작할 뿐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사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위대한 성취를 요구하시지 않고 자기 몫으로는 아무 것도 남겨놓지 않는 관대한 마음만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 . 예수님을 모시는 사람은 모든 것을 누립니다.”

이라이다 수아-안, RSCJ
필리핀 지구



성녀 로즈 필리핀 생산자 협동조합(SPDOWFI)의 로고
필리핀과 함께 새로운 변경으로 항해하여 나아가는 공동체를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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