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38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8-08 08:27
조회
133
필리핀
-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



필리핀은 단지 고랑을 파고, 숱한 고난을 겪으면서 씨를 뿌렸습니다. . . 그렇지만 어느 날 예수성심께서 돌아오셔서 수확하실 것입니다. . . 그분의 역할은 가시덤불을 헤쳐가며 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개척자 입니다. (몬시뇰 보나르)


필리핀의 길은 숨은 생활의 길이었습니다. 그분은 지구 끝까지 하느님의 사랑을 선포해야 한다는 직관의 힘에 떠밀려 루이지애나에 도착하였으며, 49세의 나이에, 씨를 뿌리는 인내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여성적인 직관을 지니고, 동반자로 주어진 교회의 남성 인물들과 용기 있게 대화하면서, 받아들인 요청과 제안을 통하여, 식별하는 자세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선교지인 미국 땅에서 풍부한 열매들을 맺고 신속한 성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오직 그 뒤에 숨어있는 고통의 얼굴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갔으나, 그분 주위에서는 이미 부활의 힘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땅은 하느님에 대한 거부와 무관심의 문화로 구축된 돌 투성이의 척박한 땅이지만, 또한 인류의 목마름과 생태계의 변화를 바라는 갈망으로 자양분을 얻어 비옥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밭 고랑을 일구어야 하며, 어떤 씨앗을 뿌려야 합니까? 우리의 연약함을 받아들이고, 오늘날 시민들의 목마른 탐색에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참여하는 것이 예수님과 함께 지고 가야 할 우리의 십자가가 되는 것입니까? 우리 눈으로는 보지 못할 수확을 위해 꼭 필요한 파묻힘의 길이 되는 것입니까?

마리 폴 프리아트, RSCJ
벨지움, 프랑스, 네덜란드 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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