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 뒤센수녀님 아메리카선교 200주년 기념 준비 기도 자료 4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7-12-12 10:02
조회
512


치유하는 사랑


1804년 봄 소피이 바라는 병을 앓게 되었고, 파리의 의사들은 상태를 조금 완화시킬 수 있었을 뿐 치료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1806년 7월에 하나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는데, 바로 소피이가 그르노블을 방문하여 필리핀 뒤셴과 몇 주간을 함께 지낸 시기였습니다. 이 방문 기간 동안 필리핀은 소피이를 극진히 간호하여 건강을 회복시켰습니다. 소피이가 그르노블을 떠난 후에야 이 회복이 이루어졌지만, 소피이는 그것이 필리핀의 자상한 돌봄 덕분이라고 확신했습니다.

1806년 8월 1일, 소피이는 필리핀에게 쓴 편지에서 그들의 깊어가는 우정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또 그녀의 병이 어떻게 나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가 수녀님을 떠날 무렵 어떤 상태였는지 아시지요. 제가 아직 리옹에 있는 동안 모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하루 밤 사이에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나는 완전히 나았습니다.

소피이는 1806년 8월 30일 자신의 완치를 확인하고서 필리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저에게 베푼 수녀님의 훌륭한 돌보심을 주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리옹에서부터 제 병의 증상이 더 이상 없게 되었어요.

1818년부터, 필리핀과 소피이는 멀리 떨어져 살게 되는데, 곧 한 사람은 유럽에 머물고 다른 한 사람은 루이지애나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들 사이에 치유를 가져오는 사랑의 에너지는 늘 존재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오래 동안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에 상관없이, 그들 사이에 통신이 어렵고 때로는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더라도, 또 그들의 경험이 다양하고 곤란에 찬 것이라 할지라도, 그러하였습니다. 그 에너지와 그 사랑은 대서양을 가로질러 오가면서 그들의 해안에 닿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사랑을 확신했고, 그것을 믿고 신뢰하였으며, 마지막까지 그렇게 하였습니다.

필 킬로이, RS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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